홍범도 흉상 이전 논란 정리 / 육사 막말 정리

홍범도 흉상 이전

홍범도 장군 흉상

연일 홍범도 흉상 이전에 관한 논란이 커지고있습니다.

현재 국방부는 “검토 중이다”라는 말만 계속 하고 있고,

 

육사 동창회“백섭엽은 회개를 통해 돌아온 영웅.

홍범도는 말년에 공산주의로 넘어간 인물”

폄하 하면서 홍범도 흉상은 이전하는 것이 맞다라고 찬성을 하는 반면.

 

국무 총리도 “이전에 찬성 한다고” 이야기 했습니다.

이 주장을 제대로 한번 따져보겠습니다.

 

홍범도 논란 정리

 

원래는 육사에 있는 흉상을 국립박물관에 이전하는 문제로 시작이 되어서

국방부 장관이 “홍범도 장군의 공산주의 경력이 생도들에게 부적절 하다” 라는 말로

이념적 논란이 시작이 되었습니다.

 

역사적 사실만 놓고 보자면.

당시 홍장군은 소련 공산당에 가입 한 경력은 있습니다.

하지만, 그 때의 소련은 공산당이었지만, 미국과 동맹 관계

태평양 전쟁의 주적인 일본과 전쟁 중 이었습니다.

홍범도 논란 정리

홍장군은 가입 당시 이력서에 직업은 의병 / 목적은 고려 독립

이라고 심지어 한글로 작성을 했습니다.

게다가 가입 년도가 1922년으로 북한 공산당 시초인 김일성이 불과 12살 때 가입 했습니다.

 

홍장군 흉상 막말 정리

 

육사 생도들의 교육에 적절치 않다?

그런데 국방부에서는 “공산당 가입 이력이 있는 사람이

북한의 공산주의와 싸워야 하는 육사 생도들의 교육에 적절치 않다”고 지적 했습니다.

저도 역사 전문가는 아니지만 저건 정말 창피 한 발언 입니다.

 

홍장군이 가입 했던 시기는 1922년 레닌이 소련을 탄생 시키고 신경제 정책을 펼치려던 때 ,

북한의 공산주의는 1941년 스탈린 공산주의로 군사 독재제체의 강대국을 건설하는 이념인데

엄연히 다른 두 이념을 그냥 같은 공산당이라고 하는 것은 정말 역사에 대한 지식 수준 안쓰럽다고 생각이 듭니다.

 

심지어 현재 남북이 갈라서게 하고 우리의 주적이 된 북한군을 만든 김일성 조차 12살 어린아이였을 때

홍장군이 가입한 이력을 가지고 육사 생도들에 교육에 부적절 하다니…

거기다 홍장군이 돌아가신 년도가 1943년으로 스탈린 공산당이 막 시작 할 무렵이니 북한의 공산당과는 아무런 관계가 없습니다.

 

 

백선엽은 귀화한 영웅 / 홍범도 장군은 공산당에 가입한 공산주의?

 

육사 동창회에서는 대부분의 육사 출신들은 백섭엽 장군을 6.25전쟁에 영웅이라고 평가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백선엽 장군은 누구일까요?

백선엽 장군

백선엽 장군은 일제강점기 시절 간도특설대 출신으로

간도특설대“조선 항일세력은 조선인이 잡자”라는 목적으로 항일단체.

즉, 독립군을 잡기 위해 조선인을 내세운 조직 입니다.

백선엽 장군은 간도특설대 3기 출신입니다.

 

해방 직후 김일성의 책임 비서로 활동 하다가

월남 후 국방경비대에 입대 하였고 6.25 전쟁 당시 국군 최고의 영웅으로 꼽히는 인물입니다.

6.25 전쟁 당시 낙동강 방어 성공 / 평양 탈환 작전 / 중공군 저지 / 빨치산 토벌 등 공로로

33세로 최연소 참모총장이 된 인물 입니다.

 

비록 간도특설대 경력이 있지만, 6.25 전쟁 영웅이고 나라를 구하신 분이라는 것은 의심의 여지가 없습니다.

홍범도 장군

하지만, 홍범도 장군은 나라를 빼앗겼을 때 나라를 되찾기 위한 투쟁을 하였고,

백선엽 장군같은 시대에 독립군에게 총을 겨눈 사람 입니다.

 

홍범도 장군이 공산당 출신으로 육사 생도들에게 적절한 인물이 아니라면,

독립군에게 총을 겨눈 백선엽 장군도 육사 생도들에게 좋은 귀감은 아닙니다.

 

예수님도 회개하면 용서를 했다

육사 총동창회

이에 육사 총동창회는 이를 두고

“예수님도 회개를 하면 봐주지 않았냐” 라고 말하면서

“회개한 사람과 회개 하지 않은 사람”으로 단정을 지어 버렸고,

“나라에 끼친 공적이 큰 사람과 적은 사람을 구분 하자고 합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구분을 해야겠죠.

나라를 잃은 상황에서 독립 투사들이 없었다면 대한민국 자체가 없었을 것이고,

그렇다면 6.25전쟁 자체가 없었을 것입니다.

 

그러면 백선엽 장군은 어디에 있었을까요?

결국 나라에 공적이 큰 건 누가 뭐라해도 나라를 되찾기 위한 노력을 한

홍범도 장군님의 공적이 압도적으로 높다고 볼 수 있습니다.

 

또한 회개는 잘못을 저지른 사람이 하는 것인데,

독립을 목적으로 미국과 소련이 동맹 관계에서 같이 일본에게 맞서 싸우기 위해 가입한 것이 죄는 아니지요.

그러니 회개를 할 이유 조차 없는 것입니다.

하지만 백선엽 장군은 회개 할 이유가 있는 분이셨으니

회개를 하신거겠죠?

 

아직 국방부는 이러한 논란에 말을 아끼고 있고,

육사는 백선엽 선생이나 맥아더 장군의 흉상으로 대체 한다는 논란에 검토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부디 홍범도 장군을 더 이상 모욕하는 일은 없었으면 하네요.

 

홍범도 흉상 논란 초반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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