텔레그램 딥페이크로 주변 지인들 사진을 합성해서 공유하는 사건이 공론화 되고
현재 경찰에서도 대대적으로 수사를 하고 있는데요. 대부분의 피해자들이 10대이지만,
가해자들 또한 대부분 10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텔레그램 딥페이크 가해자들 신상도 계속 올라오는 중인데요
텔레그램 딥페이크 가해자 명단과 신상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텔레그램 딥페이크
원래 딥페이크로 지인 사진을 합성해서 공유하고 유포하는 일은 몇년 전부터
텔레그램에서 비일비재 했던 일이었습니다.
하지만, 최근 인하대학교 학생이 MBC 뉴스데스크에 제보를 하게 되면서
이 사건은 바로 공론화가 되었는데요.
피해자는 익명의 제보로부터 “본인의 얼굴을 합성한 사진과 신상정보가 텔레그램에서 공유 되고 있다” 라는
제보를 받게 되고 피해자는 바로 확인을 했는데 실제로 그런 대화방이 존재하고 심지어
불특정다수에게 연락이 오는가 하면 욕설과 모욕을 주는 말을 들었다고 합니다.
이 사건이 터지면서 며칠 사이에 전국의 대학교와 중학교,고등학교까지 피해를 입은 제보가 끊이질 않았고,
피해학교 리스트까지 만들어지면서 공유가 되었는데요.
거의 전국의 대부분의 학교가 텔레그램 딥페이크 피해를 받은 만큼 최초 피해자 집계가 70명이었지만,
현재는 파악이 되기 힘들 정도로 피해를 입은 사람이 많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더 큰 문제는 피해자도 많지만 텔레그램방에 참여하고 공유한 가해자들도 많다는 것인데요
한 언론에서 추산을 해본 결과 1개의 채팅방에 최소 1천명 이상의 회원이 있었고
이러한 채팅방이 셀수도 없이 많았는데 대략적으로 집계한 결과 가해자가 22만명에 달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또 다른 채팅방에는 여군의 신상을 공유하고 합성해서 범죄를 저지르는 일도 있었는데요
이들은 여군을 “군수품”이라고 칭하면서 모욕을 했고, 여군의 이름/전화번호/군번 등을 공유해서
여군의 신상정보를 유포했다고 합니다.
딥페이크 가해자 명단
현재 경찰은 대대적으로 텔레그램 채팅방을 만든 운영자와 참여한 인원들을 수사 중인데요
텔레그램 특성상 추적이 힘들어서 난항을 격고 있지만, 오히려 트위터와 인스타그램 등에서
피해자들이 가해자들을 고발하면서 벌써부터 딥페이크 가해자들 신상이 공개 되었습니다.
그런데 대부분이 10대 청소년들이고, 경찰에서 붙잡은 가해자들 또한 거의 10대인 만큼
이번 텔레그램 가해자들은 성인이 아닌 10대 청소년들이 대부분이라 어떻게 처벌을 할지는 모르겠지만,
분명히 촉법소년이나 미성년자라는 이유로 솜방망이 처벌을 할게 뻔한데요.
현재 가해자들로 추정되는 사람들의 인스타 아이디가 공유가 되고 있어서
만약 이 아이디를 보신다면 차단을 하시거나 신고를 하시기 바라겠습니다.
추가로 현재 피해학교를 검색 할 수 있는 사이트도 만들어 졌는데요.
아래 베너를 클릭하시면 사이트에서 피해 학교를 검색 할수 있으니 꼭 참고하셔서
혹시 본인의 학교도 포함 되어 있는지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가해자들 현재 상황
논란이 겉잡을 수 없이 터지자 방에 참여했던 가해자들은 현재 도망갈 준비를 하고 있는데요.
이미 그들은 방탈퇴는 물론이고 업체에 의뢰를 해서 방문기록을 삭제하는 등
이 사건이 공론화가 되기 전부터 자기들끼리 이미 모의를 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대부분의 가해자들이 10대 청소년이기 때문에 그 가해자 부모들이 직접 나서서
업체에 방문기록 삭제 의뢰를 한다고 하는데요.
본인의 자식이 죄를 지었으면 따끔하게 혼을 내고 벌을 받게 하는게 참된 부모인데
오히려 자식의 죄를 덮어주기 위해 움직이는 모습을 보니 이해는 하지만
저런 행동이 과연 아이들에게 도움이 되는 행동인지는 부모들 스스로 생각을 했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