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치킨집에서 공무원이 갑질을 해서 논란이 생겼죠.
그 후 구청에서 사과문을 발표했고, 사건은 일단락이 됐을 거라고 생각했지만
정말 화나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갑질을 했던 공무원이 사과를 해도 모자랄 판에 오히려
염장을 질렀는데요. 치킨집 갑질 했던 공무원은 누구일까요?
치킨집 갑질 공무원
지난 7일 대구에 있는 치킨집에 대구 중구청 공무원 4명이 술을 마시던 중.
갑자기 맥주를 바닦에 붓고 치킨집 사장님의 아내는 걸레로 맥주를 치웁니다.

그리고 계산을 하고 일어난 뒤 갑자기 공무원 일행이 아내에게 폭언을 하며
“나 여기 구청 직원인데 동네 모르는 사람 없다. 내가 이런 가게는 처음 본다.
바로 장사 망하게 해주겠다”면서 협박을 한 것입니다.
청장도 못하는 짓을 일개 말단 직원이 이래도 되는걸까요?
요즘 시대가 어느시대인데 저런짓을 하고도 과연 그 공무원 자리 유지 할 수 있을까요?
결국 치킨집 사장님은 이 사실을 “아프니까 사장이다”에 올리고 이 글은 급속도로 퍼져서 뉴스까지 타게 됩니다.

그리고 구청은 곧바로 공식 사과문을 올리고 해당 공무원들에게 감사를 지시 하는데요
구청에서는 “철저한 조사를 통해 진상을 규명하고 모든 행정적 조처를 한 뒤 공직 기강 확립을 위한 대책 마련에 노력하겠다”고 했습니다.
공무원이 다시 행패?

하지만 구청장에 말이 귀에도 들어오지 않던 공무원들은
다시 치킨집을 방문하여 사과를 하는듯 했으나 사진으로 봐서는 오히려 행패를 부리는 모습이 보여지는데요
원래는 구청에 지시로 사과를 하러 간것이 맞다고합니다.

하지만, 역시 사람의 본성은 바뀌지 않는지 한명은 팔짱을 기고 있고
또 다른 한명은 옆구리에 손을 올리며 걸어가는 모습이 공개 되었는데요
유치원생들도 저렇게 사과를 하지 않을 것입니다.
뭐…사과는 했을 수도 있지만, 저게 어디 사과하는 사람의 태도인가요?
누가봐도 자존심에 마지못해 찾아간 느낌이 나죠?
치킨집 결국 폐업
이렇게 두번의 상처를 입으신 치킨집 사장님은 결국 스트레스와 무력감으로
결국 치킨집을내놓으셨다고 합니다.

지역 국민들을 지원해줘야 하는 지방 공무원들이 오히려 지역 국민의 생계를 짚밟아 버린 것인데요
이렇게 해놓고 본인들은 공무원직 유지 할수 있을까요?

요즘 신상공개가 이슈로 뜨고있는 마당에 저런 짓을 하면 보통 정직이나 다른 곳으로 발령이 나겠지만,
이렇게 사건이 커지게 된다면 대기발령이나 사직을 해야 할텐데…
남의 밥줄을 끊었으니 본인 밥줄도 끊겨야 공평하지 않나라느 생각이 듭니다.

현재 대구 중구청 홈페이지는 이 사건에 대한 민원으로 난리인데요
시간이 되신다면 한번씩 들리셔서 쓴소리를 해주시기 바랍니다.
그래야 공무원들이 국민들 무서운줄 알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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