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 주먹질
손흥민이 이강인의 멱살을 잡고,
이강인은 손흥민에게 주먹을 날렸습니다.
그런데 먼저 사과한 것은 손흥민이라고 하는데요.
경기를 앞두고 후배인 이강인 주먹질이 공분을 사고 있습니다.
그날의 사건을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아시안컵 경기 정리
우리 대표팀은 예선 때부터 쉽게 이길 수 있는 상대에게도
힘겹게 경기를 치르면서 극적으로 호주를 이기고 4강에 진출을 했는데요.
당연히 대한민국인 우승을 할 것이라고 모두가 의심을 하지 않았습니다
물론 우승이 쉬운 것은 아니지만, 이번 대표팀 멤버는 역대 최강급이라고 할 만큼
우승을 노릴 수 있는 선수 구성이었기 때문에 정말 많은 기대를 했지만,
경기 내용을 보면 축구를 잘 모르는 사람이라고 할지라도 실망 할 수 밖에 없는 경기 내용이었습니다.
심지어 준결승 전인 요르단 전의 경기는 유효슈팅이 하나도 없는 정말 최악의 경기였는데요.
전반에 조현우 골키퍼가 없었다면 최소 2골은 먹혔을 것이고,
아마 4:0 이상으로 경기가 끝났을 수도 있었습니다.
아래 영상은 유튜버 감스트가 요르단 전을 보고 느낀 영상인데요.
정말 정확하게 요점을 찔렀습니다.
왜 역대급 선수 구성이라고 칭찬하던 대표팀이 이렇게 되었을까요?
결국은 감스트의 예상대로 선수들끼리 싸움이 있었다고 하네요.
탁구 사건 정리
사건은 호주를 이기고 요르단 전을 앞두고 있던 저녁시간이었습니다.
선수들끼리 경기 전날 저녁 식사를 하면서 “원팀”으로 팀웍을 다지려고 했는데
대표팀 내에서 어린 후배 선수들인
이강인 / 설영우 / 정우영은 저녁을 일찍 먹고 탁구를 치고 있었고,
나머지 선수들은 조금 늦게 저녁을 먹었습니다.
그런데 탁구를 치는 이들이 소리를 지르면서 탁구를 치자
“이건 아니다”라고 생각한 선배급 선수가 지적을 했고,
이강인이 대들자 주장인 손흥민은 이강인의 멱살을 잡게 되고,
이강인은 손흥민에게 주먹을 날렸습니다.
그러자 경호원들이 둘의 싸움을 말렸고, 말리는 과정에서 손흥민의 손가락이 옷에 걸려서
손가락이 탈구가 되었습니다.
싸움 이후 그날 저녁에 손흥민은 이강인에게 “잘 해보자”며 먼저 손을 내밀었고,
이강인도 “미안하다”며 사과를 했다는데요.
손흥민과 이강인은 10살 가까이 나이 차가 나는데 손흥민이 먼저 사과를 한 것에 대해서
사람들은 이강인의 인성에 대해 질타를 하고 있습니다.
논란 이후 근황
두 사람의 싸움이 언론에 알려지고 나서
이강인은 SNS를 통해서 공식 사과를 하였고,
현재 이강인 매니지먼트에서는 “이강인이 손흥민을 때린 것은 아니다”라고 정정 요청을 하였고,
“탁구는 늘 쳤던 것”이라고 말을 하였고, 사건에 대한 구체적인 것은 말하지 않았습니다.
현재 이강인을 끔찍하게도 챙기는 클리스만 감독을 경질해야 한다는 의견이 많고,
현 축구협회 회장인 정몽규 회장 또한 사퇴 논란에 휩싸이고 있습니다.
솔직히 클리스만 감독은 경기 내내 이렇다 할 전략도 없이 경기에 임했고,
경기 중 발생 가능한 돌발 상황에도 특별한 전략 변경이라던가 선수 교체 등
하는 것 없이 그저 경기를 지켜보기만 해서 축구 팬들에게 답답함을 선사했습니다.
부디 이번 사건이 빨리 마무리 되고,
다시 한번 승리에 똘똘 뭉친 대표팀의 모습을 보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