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에서 아버지의 약을 사러 나간 여고생을 흉기로 찌른 박대성에 대해 사형을 내려야 한다는 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박대성 사형 가능성은 높지 않다는데요. 조사 결과 박대성은 언론과 진술 과정에서 거짓말을 한 것으로 드러났는데
박대성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박대성 거짓 진술 – 소주는 2병 마신걸로 확인
최초 진술에서 박대성은 조사과정과 언론에 당시 여자친구와 헤어져서
화가나 소주를 4병을 마셨고 범행에 대해서는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답했습니다.
하지만, 검찰 조사결과 박대성이 운영했던 가게에는 빈 소주병은 2병 뿐이었고
사회적으로 공분이 일어나고 감형을 받기는 힘들다고 생각을 한것인지
박대성은 최근 인터뷰에서 사건에 대해서 조금씩 기억이 난다고 진술을 번복했는데요
정확하게는 사건 당일 가게에는 테이블에 소주병은 총 4병이 맞지만,
2병은 비워져 있었고, 1병은 뚜껑만 따져있었지만 마시지 않았고
1병은 따지도 않은채 그대로 있었다고 하는데요.
애초에 박대성은 만취라고 하기에는 조금 부족한 수준 이였고
심신미약을 주장하기 위해 소주를 4병 마셨다고 한 것으로 보여집니다.
그리고 결정적으로 여고생을 찌르고 1시간 뒤,
시비가 붙었던 시민의 진술은 박대성이 사실은 멀쩡한 상태였다는 게 확실해 졌는데.
박대성 신고한 시민의 진술
박대성은 도망을 치다가 길을 가던 시민과 시비가 붙었는데
시민은 처음 박대성을 보고 심상치 않음을 느꼈다고 합니다.
처음 만난 것은 시민이 어느 가게에서 나오고 난 뒤였는데
박대성은 다짜고짜 시민에게 “왜 그랬어”,”왜 여기서 나와” 라고 시비를 걸었고
당황한 시민은 박대성을 쳐다 봤는데 이미 “눈에서 살기가 있었고”
많이 흥분한 상태였다”고 진술을 했습니다.
그리고 박대성은 시민에게 공격을 했지만,
힘도 없고 싸울 줄 모르는 박대성은 시민에게 바로 제압을 당했느데
취했다는 박대성의 진술을 인터넷으로 보고 어이가 없었다고 합니다.
이유는 바로 박대성이 자신을 정면에서 발로 3~5번 찼는데,
사람이 만취를 하게 되면 절대 그렇게 발차기를 할 수 없다고 했고
심지어 경찰이 오고 나서도 바로 “잡아가세요”라고 말할 정도로 박대성은
정상적이었다고 합니다.
즉, 술도 많이 안마시고 취하지도 않은 박대성은
형량을 줄이기 위해 취해서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거짓말을 한 것인데요
길가던 여학생을 아무이유 없이 죽인 것도 화가 나는 일인데
언론에 나와서도 반성은 커녕 오히려 미소를 지으며 태연하게 거짓말을 한 것 입니다.
박대성 사형 가능성은?
그렇다면 박대성은 대체 어떤 형량을 받게 되는 걸까요?
국민들과 정치인들은 하나같이 박대성에게 사형을 내려야 한다며 소리를 내고 있지만,
사실상 박대성에게 사형이 내려질 가능성은 생각보다 적을 것으로 보여진다고 합니다.
이유는 바로 법적으로 사형이나 무기징역이 나오려면
기본적으로 2명 이상 사망에 이르게 하는 고의적 살인이어야 하는데
일단 피해자는 여고생 한명이고 술까지 마셔서 기억이 안난다고 진술을 했기 때문에
사실상 사형까지는 힘들다고 보여집니다.
하지만, 최근 만취할 정도로 취하지 않았고 거짓 진술을 한것도 심각한데
기자들 앞에서 태연하게 웃는 모습이 찍힌 만큼
반성의 기미가 전혀 없고 재범의 위험성도 높기 때문에
아마 무기징역을 가능하지 않을까 하는데요
박대성 학창시절
최근 언론에 박대성에 대한 제보가 쏟아지고 있는 상황인데
박대성이 어렸을 때도 자신보다 센 사람 앞에서는 굽신 거리고
자신보다 약한 친구들에게는 오히려 센척을 하며 괴롭혔다고 하는데
이런 행동은 군대에서도 보여졌다고 합니다.
당시 유격조교였던 박대성은 폭력적인 성향에 유격훈련을 받는 사람들과
자주 언성을 높이며 싸웠고 부대 내에서도 선,후임 가릴 것 없이
시비를 걸 정도로 아주 망나니였다고 합니다.
과연 이런놈이 무기징역이나 2,30년 형을 받고 나온다면
교화나 재범의 위험성이 낮아질까요?
저는 개인적으로 다시 사회에 나오면 또 다시 이러한 범죄를 저지를 것으로 보는데요
이번 계기로 사형제도가 일부 부활해서
저런 흉악범들에게 사형이 내려질 수 있도록 법을 개정 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