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경 욕설 의혹
<이다영 카톡 내용에 답이 보인다>
“배구 선수 이다영”이 “배구 선수 김연경”에게 욕설과 괴롭힘을 당했다면서 언론에 폭로를 했습니다.
현재 김연경은 입장 정리 후에 발표하겠다고 했지만, 문제는 이다영이 올린 카톡 사진인데요.
아무리 봐도 뭔가 이상합니다. 오늘은 김연경 이다영 욕설 의혹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김연경 이다영
김연경과 이다영은 2020~2021 시즌을 같은 팀으로 지냈는데,
이 후 이다영 이재영 자매의 학폭 의혹이 사실로 밝혀지면서 두 자매는 퇴출이 되었습니다.
이 후 두 사람은 그리스에서 배구를 계속 하고 있었지만,
이재영은 부상 때문에 한국에 귀국했고, 국내 팀으로 들어가려고 했으나
이미지 때문에 전부 무산이 되었습니다.
또 이다영은 현재 외국 리그에서 선수로 생활 중이구요.
그런데 학국으로 돌아 온 이재영이 “이다영이 김연경에게 욕설과 괴롭힘을 당했다”고 주장을 한 것인데요.
주장을 하면서 카톡 내용을 올렸는데 한번 보시죠.
카톡을 보시면 이다영이 김연경에게 장문의 카톡을 보냈습니다.
이다영은 그 당시 김연경의 답장을 받고 펑펑 울고 이다영은 극단적인 행동까지 취했다고 합니다.
현재 김연경 측은 입장을 정리 한 후에 발표를 하겠다고 하는데,
김연경의 성격으로 봤을 때는 숨거나 얼버 부리지 않고 바로 본인의 입장을 정확히 전달 할 것으로 보여지긴 합니다.
만약 저 의혹이 거짓이거나 사실과 다르다면 학폭 논란과 더불어서 앞으로 두 자매의 이미지 회복은 불가능 하지 않을까 합니다.
제가 부정적인 입장인 이유는 다름 아닌 “카톡 내용” 때문인데요.
한번 따져 보겠습니다.
이다영 카톡 내용
카톡 내용을 보시면.
“본인이 힘들다면서 얘기 좀 하자”는 취지였고 “김연경이 본인을 대놓고 싫어 한다”는 내용입니다.
“김연경 때문에 정말 많이 힘들고 괴롭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본인은 김연경과 계속 같이 운동하고 싶다” 요약하자면 이런 내용인데,
문제는 이 카톡이 이다영 본인이 일방적으로 따돌림을 당했다고 주장을 하기에는 많이 부족하다는 점입니다.
내용을 자세히 본다면 이다영은 “하루 하루 연습할 때마다 무섭고 겁이 났어요.
그냥 언니가 무시하고 싫어하는 거 시합이나 연습 때 다들 아는데 그럴 때마다 힘들었어요”
이렇게 김연경이 자신을 무시했고 모두가 알고 있다고 이야기를 합니다.
이 내용만 본다면 김연경이 이다영을 무시하고 싫어 한다고 생각 할 만합니다.
그런데“저도 정말 잘 한거 없고..자꾸 언니 거슬리게 싫어할 행동들만 해서 언니가 더 그러시는 거 알아요”
이 부분에서 이다영 본인도 문제가 있음을 알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현재 주장하고 있는 일방적인 욕설과 괴롭힘으로 보기 힘들다고 생각 합니다.
운동권은 위계질서가 강한데 후배가 선배 앞에서 거슬리는 행동이나 싫어하는 행동을 할 때는
혼낼 수 있고 싫어 할 수 있죠.
내용만 본다면 두 사람의 감정 싸움인 것 같은데 그걸 괴롭힘으로 둔갑 시킨 느낌 입니다.
그런데 이다영의 카톡 내용은 저 내용이 전부가 아닙니다.
뒤에 더 긴 내용이 있는데 전문을 공개하지 않은 것이죠.
이것도 뭔가 석연치 않습니다.
게다가 김연경의 답장을 보면 “그냥 내가 그렇게 해서 힘들고 무섭고 해도 참아
나도 너 싫고 불편해도 참고 있으니까..”
김연경도 이다영이 싫은데 참고 있다고 이야기 하면서 본인이 화가 났음을 정확히 표현을 합니다.
이걸로 봤을 때 아마 팀 내에서 둘 사이에 다툼이나 사건이 있어서 사이가 안 좋을 때 주고 받은 카톡 내용 같은데,
만약 명확한 사건이 있었고 그로 인한 불화 정도 라면
굳이 언론에 공개해서 저격을 한 다는 것은 너무 섣부른 행동이 아닐까 합니다.
누리꾼들이 이다영의 DM으로 항의를 많이 하고 있는 상황인데요
거기에 이다영은 더 큰 폭로를 했습니다.
본인을 술집 여자 취급까지 했다는데, 과연 진실은 어떻게 될까요?
앞으로 머지않아 김연경의 입장이 발표가 될 텐데요.
과연 어떤 내용을 발표 할지 그 내용에 따라 사건의 방향은 완전히 달라질 것으로 보이네요.
새로운 내용이 나온다면 바로 업데이트 하도록 하겠습니다!
조금만 기다려주세요~
김연경 측 입장
“해당 기사에 후속 조치가 없다면 해당 매체에 관한 인터부도 진행 하지 않을 것이고, 어떤 경우에도 선처 및 합의는 없을 것”
김연경이 제대로 화가 났네요.
저 같아도 정말 화가 날 것 같은데, 아마 고소를 진행 하는 것 같고
선처나 합의를 할 생각이 없다고 하니
이번엔 제대로 혼이 났으면 좋겠습니다.
근데 참 이상하네요..학폭으로 쫒겨 난건데 왜 김연경을 물고 늘어져서 김연경 때문에 나갔다는 분위기로 몰고 가는 걸까요?
정말 두 자매의 행동은 이해를 할 수가 없습니다.
두 자매는 알까요?
본인들이 저지른 폭력 때문에 평생을 고통 속에 살아 온 피해자들의 마음을..
그 마음을 안다면 아마 이런 행동은 하지 않았지 않았을까요?